🔥 급상승2026-06-14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2차 조정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15일 재산분할 2차 조정기일을 앞두고 2년 만에 대면할 전망이다.
15일 2차 조정기일…2년 만의 대면
서울고법은 1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을 열 예정이다. 1차 조정기일에는 노 관장만 출석했지만, 이번에는 양 당사자 모두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여 2024년 4월 항소심 이후 2년여 만에 법정에서 마주하게 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소송 당사자 모두가 직접 참석할 수 있는 날짜로 조정기일을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주가 급등…기준 시점 따라 분할액 3배 차이
이번 조정의 핵심 쟁점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다. 2024년 4월 항소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16만 원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60만 원 안팎까지 상승해 최 회장 보유 주식 가액이 크게 늘어난 상태다. 기준 시점을 언제로 잡느냐에 따라 분할 금액이 세 배 이상 차이날 수 있어, 법원의 조정 결과에 재계와 법조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X 가속화·반도체 신공장 검토…경영 행보도 병행
재판과 별개로 최태원 회장은 SK그룹 전반에 AI 전환(AX) 가속화를 주문하며 '1인 1에이전트' 도입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신공장 입지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요 투자 방향도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혼 소송 최종 결과가 그룹 지배구조와 경영에 미칠 영향에도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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