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재돌파
최고 2위2일 등장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의 동시 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다시 돌파했다.
브렌트유 100.69달러…두 달 만에 100달러 재돌파
7월 23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종가가 배럴당 100.69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만에 100달러 선을 다시 넘어섰다. 전장 대비 7.04% 급등한 수치며, 미국 WTI도 배럴당 92.19달러로 6.17% 올랐다.
홍해 봉쇄 우려가 유가 급등 촉발
후티 반군이 홍해 핵심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사우디 유조선 2척을 공격하면서 공급망 차질 우려가 급격히 커졌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홍해마저 봉쇄될 경우 중동산 원유 공급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 전망 - 4분기 배럴당 120달러 가능
골드만삭스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차질이 지속될 경우 4분기 브렌트유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서고 내년 평균 100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 세계 물동량의 10% 이상을 처리하는 홍해의 봉쇄 여부가 국제 에너지 시장의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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