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상승2026-09-02
아내 음식에 락스·아내 살해…가정폭력 잇따라
최고 3위1일 등장
아내가 먹을 부대찌개에 락스를 탄 남편이 고작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판결이 공분을 사고 있다.
부대찌개에 락스 탄 남편, 집행유예 선고
경기 성남의 40대 남편이 아내의 부대찌개에 락스를 몰래 넣어 먹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남편은 아내와의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고통을 주려는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후에도 찌개에 락스를 재차 넣으려다 아내가 발견하면서 미수에 그쳤다. 남편이 8,000만 원을 공탁했지만 아내는 거부하며 엄벌을 요청했고, 검찰도 항소해 사건은 2심으로 넘어갔다.
이혼 소장 주소 이용해 피신 아내 살해한 공무원
경기 광주시에서 30대 현직 공무원이 이혼 소송에서 불리해질 것을 우려해 피신 중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이혼 소장에 적힌 아내의 현 주소를 확인한 뒤 출근 시간 계단에서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혼 소송 전반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해 앙심을 품었다'고 진술했다.
배우자 폭력 사각지대 다시 수면 위로
두 사건이 같은 날 보도되면서 배우자 대상 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집중 조명됐다. 락스 사건의 경우 피고인과 검찰이 모두 항소해 추가 재판이 예정돼 있으며, 이혼 소장을 통한 피해자 주소 노출이라는 구조적 허점도 지적됐다.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이혼 소송 절차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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