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송유관 피격, 원유 공급 차질 우려
최고 2위5일 등장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로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송유관이 피격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우회로 송유관도 드론 공격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회 수송로로 활용돼 온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파이프라인이 이라크발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됐다. 사우디 에너지부 관계자는 리야드와 메디나 지역에서 송유관이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으며 일부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500만 배럴 차질…공급망 위기 가중
길이 1,201km의 동서 파이프라인은 하루 최대 700만 배럴을 수송할 수 있으며, 사우디는 이 가운데 하루 약 500만 배럴을 이 경로로 우회 운반해 왔다. 해상의 호르무즈·홍해에 이어 육로 수송망까지 타격을 입으면서 중동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한층 깊어지고 있다.
국제유가 추가 상승 압력 확대
원유 수송 리스크가 대체 수송망으로 확산되면서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시장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호르무즈·홍해에 중국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유가 상방 요인이 겹치는 가운데,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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